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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숨가쁘게 달려온
2001년도 이제 2시간 남짓 남았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길목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희망찬 2002년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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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2002개의 촛불이
경기장안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하는 바램이 촛불 하나하나에
깃들여졌습니다.
◀INT▶(월드컵)
광주 시내 중심가에는 한해의 끝자락이 주는
아쉬움을 달래려는 젊은이들로 북적였습니다.
힘차게 시작했던 2001년을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은
주름진 경제가 활짝 펴지길 바랬습니다.
◀INT▶(경제)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바라는 것도 잊질 않았습니다.
◀INT▶(건강)
◀INT▶
(스탠드업)
"조금뒤 자정이 되면 이곳 광주우체국앞에서는
신사년을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북소리가 시내곳곳으로 울려퍼지게 됩니다."
여수 향일암과 해남 땅끝마을 등
도내 해돋이 명소에서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광주 망월동 5.18묘역에서는
내일 오전 시민단체들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지게 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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