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캠프 유치 나서(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2-03 17:03:00 수정 2001-12-03 17:03:00 조회수 0

◀ANC▶

월드컵 본선 경기 장소가 결정되면서

개최 도시들의 본격적인 훈련캠프

유치경쟁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 경기를 갖는 중국과

슬로베니아 대표단이 오늘 훈련캠프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광주와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내년 6월 4일 광주에서

첫 경기를 치를 중국 축구협회 대표단이

현지 시찰을 위해 오늘 저녁 광주에 왔습니다.





◀INT▶밀루티노비치 감독





광주시는 내일 중국 대표단에게

광주 월드컵 경기장과 무등 경기장 등을

소개하고 중국의 훈련 캠프를 광주에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광주에서 경기를 갖는 스페인이

이미 울산을 훈련캠프 장소로 선택한 만큼

광주시는 중국팀의 캠프 유치가

절실한 상탭니다.



광주시는 일단 중국의

나머지 두 경기가 열리는 서울과 제주의

중간 지역이라는 점에 역점을 두고

설득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INT▶이춘식 단장



밀루티노비치 감독도 아직

특정 지역을 정하지는 않았다며

광주에 캠프를 차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INT▶밀루티노비치 감독



한편 광주에서 경기를 갖는

슬로베니아 대표팀도

훈련캠프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오늘 여수시를 방문했습니다.



내년 월드컵 대회 때

훈련캠프가 설치된 지역에는

최소 250명에서 6백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30일 가량을 채류하게 돼 수십억원의

부대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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