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 공원 직원 횡령 사실 밝혀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15 11:38:00 수정 2002-01-15 11:38:00 조회수 0

광주시 효령동 영락 공원 직원이

지난 1년동안 묘지 수입금을

횡령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광주 도시공사는 영락공원 관리 사무소

행정 4급 직원 52살 이모씨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장이나 화장등 묘지 관리

수익금 2천 7백여만원을 횡령해온 사실을 뒤늦게 밝혀내고 자체 감사에 착수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12월 명예퇴직을 한 이씨는

후임자와 인수인계 과정에서

수입 결의서와 접수대장이 일치하지 않아

횡령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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