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비

정영팔 기자 입력 2002-01-15 11:34:00 수정 2002-01-15 11:34:00 조회수 2

광주와 전남지방에

촉촉한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는 장흥 26.5밀리를 최고로 완도 20밀리,해남 19.5,고흥 12밀리,

광주 8밀리 등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10-30밀리미터,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최고 50 밀리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5-4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한편 짙게 깔린 안개로 목포와 여수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 공항은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이번비는 내일 오후까지 계속되다

밤늦게부터나 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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