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의 여건변화는

상전벽해를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순천시는 올한해를

순천비젼2020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점으로 삼아 새로운 도시계획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순천비젼 2020 계획은

전남동부지역의 변화무쌍한 여건속에서

순천시의 활로를 찾는 해법입니다.



또한, 그 바탕은

순천시의 지리적인 여건과 성장잠재력입니다.



국가경제와도 직결되는

2010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는

올연말에 최종 결정됩니다.



순천시가 지난해 3월,

이와 관련해 용역을 실시한 것도

이같은 전략을 설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지난해말 광양항은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돼,

국제물류의 중심 중계무역항으로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율촌산단 산업지원용지와 공공시설용지도

자유무역지역으로의 지정이 추진됩니다.



우주센터 건설이 확정된 고흥지역에서는

2천5년까지 천3백억원이 투자되는

대역사가 펼쳐집니다.



순천시는 이런 여건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의 역할과 주택 공급,

교육과 문화.행정의 중심기능을

특화된 도시발전모델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는 결국, 순천시를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또,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드는

포괄적인 청사진입니다.



(S/U)광양만권의 핵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순천시의 비젼은 올한해

주변지역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발전수용형 도시건설이라는

과제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