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자금사정 호전, 내년 초는 악화 예상

조현성 기자 입력 2001-12-19 17:58:00 수정 2001-12-19 17:58:00 조회수 0

올해 4/4분기 지역 기업체들의

자금사정이 다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이 조사한

올 4/4분기 지역 기업체의 자금사정 실사지수는

3/4분기보다 16 포인트가 높아져

9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비제조업체보다는 제조업체가,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체의 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내년 1/4분기 자금사정실사지수는

91로 떨어져 올해 말보다는 내년 초에

자금 사정이 더욱 좋지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보다 적으면

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믿는 업체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보다 많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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