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주에서 경기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2-01 20:23:00 수정 2001-12-01 20:23:00 조회수 0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중국이 광주에서 경기를 갖게 됨에 따라

수백억원대의 관광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부산에서 열린 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 중국은 C조 3에 속해

내년 6월 4일 오후 3시 30분

코스타리카와 함께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를 갖게 됩니다.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데다

광적인 축구응원단만해도 수천만명에

이르고 있어 내년 대회때 6만명 안팎의

중국인 관광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이에따라 광주와 상하이간

항공편을 주 2회로 증편하는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중국인을 겨냥한

면세점 유치를 추진하는 등 중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 전략 수립에 나설 방침입니다.



중국 경기에 앞서 광주에서는

6월 2일 스페인과 슬로베니아의 경기가

열리고 8강전 한 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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