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행사가 치러지는 동안
광주 시민들도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추첨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붉은 악마와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기원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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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도 16강 진출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을 가로막지는 못했습니다.
본선 조 추첨에 맞춰 개방된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붉은 악마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전광판을 통해 추첨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INT▶ 화이팅
◀INT▶ 최선을 다해야...
조 추첨시간이 임박해 오자 우리나라가
좀 더 손쉬운 상대를 만나기를 기원하는
붉은 악마의 응원함성이 거세졌습니다.
(이펙트)
추첨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이목은
온통 텔레비젼에 집중됐습니다.
터미널과 역, 그리고 각 가정에서도
시민들은 삼삼오오 tv 앞에 몰려들어
가슴 졸이며 추첨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와 경기를 치르게 될 지에
시민들의 관심의 집중됐고,지역상인들은
특히 중국팀이 광주에서 경기를 치뤄
월드컵 특수의 꿈이 이뤄지길 기대했습니다.
◀INT▶
본선 조 추첨과 함께 서막이 오른 2002월드컵,
지구촌의 축제를 이제 일곱달 앞두고
월드컵 성공 개최와 16강 진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도
서서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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