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동림동 남양식물원앞 도로에서 광주시 용봉동 32살
조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마주오던 49살 박 모씨의 승용차와 충돌한 뒤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조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5살 정 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또 10시쯤엔 광주시 백운동 석산고 앞 길에서
광주시 두암동 43살 박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32살 이 모씨의 승용차를 추돌한 뒤 마주오던 차량 6대를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엔 광주시 송하동 한 자동차 정비공장앞에서 31살 김 모여인이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28살 손모씨의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혀 김여인이 숨지고 손씨등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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