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대표적 시민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는
광주 경제정의 실천 시민연합이
입주한 빌딩의 낙찰에 따라
거리로 나 앉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경실련은 입주해 있는 금원 빌딩이
지난해 말 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됨에 따라 사무실을 비워야 할 처지입니다.
더구나 이 건물 60여평의 임대보증금
3천만원도 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새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경실련은 새 소유주와
대화를 통해 당분간 시간을 번 뒤
회원들의 성금과 2월 말쯤 후원회 등을 통해
새 사무실 마련비용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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