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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지부 소속 국회의원들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선출에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해 기존 선거구도와 다른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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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민주당 전남도지부는 오늘
도지사 후보선출에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민주당원 뿐만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전남도지사 후보선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선거인단수를 현재의 6백 20명에서 5천명이상으로 늘려서 당원과 일반시민의 참여비율을 50대 50으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여성과 청년의 참여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30% 할당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천용택지부장)
그렇지만 상향식 공천제가 지구당 위원장의 권한만 강화시켜줄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연직 선거인단인 기초의원들과
면책,투표구책,청년특위와 여성특위 소속위원들이 무려 5천명을 넘고 있어서
대의원수를 늘린다고 해놓고 이들을 선거인단으로 활용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선거인단 구성에 지구당 위원장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돼 있어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입지만 강화한다는 지적입니다
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역민들의 욕구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지역발전을 이끌수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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