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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는데 이어
남악 신도시 신청사와
무안 국제 공항등
국토의 서해안 축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4조 8천억원이 투입된 서해안 고속도로가
착공 11년만인 오는 21일 완전 개통됩니다.
목포에서 인천까지
17개 시.군을 경유 하는
장장 353킬로 미터의 대 역삽니다.
(스탠드업)
그동안 부분 개통됐던 서해안고속도로가
이번에 무안에서 군산까지
114.3킬로미터 구간이 준공되면서
국토의 서쪽을 가로지르는
대동맥이 완전히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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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 예정부지에서는
전남 도청 신청사 기공식이 열립니다.
새도청까지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복선으로 단장된
호남선 철길이 열려 있습니다.
오는 2003년에는
무안 국제 공항이 들어서 하늘길을 열고
목포-상하이간 바닷길도 추진됩니다.
◀INT▶
서해안 축을 따라
전남 남해안과 내륙지역을 잇는
새로운 도로망도 구축됩니다.
광주에서 무안간,고창에서 장성간,
광양에서 목포간 고속도로 공사가
내년부터 시동이 걸립니다.
여수에서 고흥까지
11개의 다리를 잇는 연륙사업도
올 연말에 국제공모를 통해 본격 추진됩니다.
경부축 중심이던 국토개발이
이제 인천에서 목포,목포에서 부산등
"ㄴ"자 형태의
서남해안축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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