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소년 실태 분석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2-19 17:18:00 수정 2001-12-19 17:18:00 조회수 0

전남지역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연구소가 전남지역 중고등학생

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10.6%에 그친 반면 불만이라는 응답은 24.5%로 두배 이상 많았습니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자퇴를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학원에 다니거나 과외를 받는 학생 가운데

1주일에 4과목 이상을 수강하는 학생이

40%로 가장 많았고, 3과목 이상도 10.2%로

학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두달동안

서면 조사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7%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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