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0일까지

필로폰 판매조직과 투약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6kg을 압수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광주시 오치동

42살 최 모씨는 부인 40살 정 모씨와

필로폰 0.03g을 함께 투약하고

내연녀인 45살 이모씨와도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광주지검 목포 지청은

부산 지역 필로폰 판매책 32살 이모씨와 상습 투약자 32살 박모씨 등 3명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