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병원 방학 특수(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05 16:13:00 수정 2002-01-05 16:13:00 조회수 0

◀ANC▶

방학을 맞아 그동안 미루어 왔던

치료를 받는 사람들로

병원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술도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END▶



============================================



대기실을 가득 메운 환자들 가운데

어린 환자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평소 근시나 소아 사시로 고생을 하는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맞아

한꺼번에 병원으로 몰렸습니다.



이 때문에 이 병원에서는

하루 3-4건에 불과하던

수술이 10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

광주 안과 원장



방학을 이용해 라식 수술을

받는 사람도 크게 늘었습니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은 물론 지겨웠던

안경을 벗어 던지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어 수술을 받기까지

2주일을 넘게 기다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INT▶

노진우



이 성형외과도 방학이 되면서

평소 10여건에 불과하던 상담이

20건 정도로 배나 늘었고

수술환자도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

뉴욕 성형외과 원장



또, 많은 초등학생들이 어릴 때 할수록

효과를 볼 수 있는 치아 교정이나

보철을 하기 위해서 치과를 찾고 있습니다.



◀INT▶

보호자



이처럼 환자가 몰리면서 진료 시간을

연장해 밤 8시나 9시가 넘도록

환자를 보는 병의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