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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비엔날레가 열리는 올해는
광주시민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국제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려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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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4만명
관광수익 4백억억원,관련 산업 생산을
비롯한 경제적 파급효과 4천9백억원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이 산출한
광주시의 월드컵 기대 효괍니다.
하지만 월드컵의 해 임오년에 거는 기대는
당장에 돈으로 만져볼 수 있는 수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문화 관광 도시임을 자부하는
광주를 국제 도시로 발돋움 시키고
광주에서 첫 경기를 갖는 중국을
도약의 동반자로 끌어들 일 수 있는 기회가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월드컵과 한 달여동안 기간이 겹치는
제 4회 비엔날레는 이 같은 기대의
실현 가능성을 한 층 높혀주고 있습니다.
◀INT▶이정욱 국장
멈춤을 주제로 한 4회 비엔날레는
도심과 5.18 묘지를 넘나드는
공간 연출과 주제로 세계적이고도 광주적인
새로운 정체성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월드컵에 쏠릴 세계인의 발길과 이목은
이 같은 비엔날레의 새로운 이정표가
지역의 벽을 넘어설 수 있는 더 없는
기횝니다.
(박수인)
월드컵과 비엔날레를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광주시민들에게
임오년 새해는 어느때보다 벅찬
한해가 될 것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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