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비엔날레 도약의 기회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1-01 09:08:00 수정 2002-01-01 09:08:00 조회수 0

◀ANC▶

월드컵과 비엔날레가 열리는 올해는

광주시민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국제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려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외국인 관광객 4만명

관광수익 4백억억원,관련 산업 생산을

비롯한 경제적 파급효과 4천9백억원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이 산출한

광주시의 월드컵 기대 효괍니다.



하지만 월드컵의 해 임오년에 거는 기대는

당장에 돈으로 만져볼 수 있는 수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문화 관광 도시임을 자부하는

광주를 국제 도시로 발돋움 시키고

광주에서 첫 경기를 갖는 중국을

도약의 동반자로 끌어들 일 수 있는 기회가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월드컵과 한 달여동안 기간이 겹치는

제 4회 비엔날레는 이 같은 기대의

실현 가능성을 한 층 높혀주고 있습니다.



◀INT▶이정욱 국장



멈춤을 주제로 한 4회 비엔날레는

도심과 5.18 묘지를 넘나드는

공간 연출과 주제로 세계적이고도 광주적인

새로운 정체성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월드컵에 쏠릴 세계인의 발길과 이목은

이 같은 비엔날레의 새로운 이정표가

지역의 벽을 넘어설 수 있는 더 없는

기횝니다.



(박수인)

월드컵과 비엔날레를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광주시민들에게

임오년 새해는 어느때보다 벅찬

한해가 될 것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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