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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지역은
실업율과 소비자 물가 모두
하향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산업 생산은 평년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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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의
실업률은 각각 3.8 퍼센트와 2.4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 2월
6.5 퍼센트까지 치솟았던 실업율이
4월부터 줄곧 4 퍼센트대를 유지하다
10월과 11월에는 두 달 연속 3 퍼센트대를 유지했습니다.
전남 역시 지난 2월 3.6 퍼센트였던
실업율이 5월 이후에는 계속 2 퍼센트대의
안정적인 실업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전남의 경우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하반기 들어서는 8월 한 달을 제외하곤
줄곧 마이너스 상승했으며
광주 역시 9월부터는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산업생산은 올해 기대만큼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해의 경우 산업생산이 두 자리수대의
증가를 보였지만 올해는 수출 부진 속에
생산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제조업 생산 역시 하반기들어 나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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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전남사무소는 또
최근 내수가 진작되고 있는만큼
세계 경제의 회복세와 함께
수출만 조금 살아날 경우
내년에도 지역 경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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