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01, 통계로 본 지역경제(슈퍼)

조현성 기자 입력 2001-12-28 19:09:00 수정 2001-12-28 19:09:00 조회수 0

◀ANC▶

올해 광주,전남지역은

실업율과 소비자 물가 모두

하향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산업 생산은 평년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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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의

실업률은 각각 3.8 퍼센트와 2.4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 2월

6.5 퍼센트까지 치솟았던 실업율이

4월부터 줄곧 4 퍼센트대를 유지하다

10월과 11월에는 두 달 연속 3 퍼센트대를 유지했습니다.



전남 역시 지난 2월 3.6 퍼센트였던

실업율이 5월 이후에는 계속 2 퍼센트대의

안정적인 실업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전남의 경우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하반기 들어서는 8월 한 달을 제외하곤

줄곧 마이너스 상승했으며

광주 역시 9월부터는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산업생산은 올해 기대만큼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해의 경우 산업생산이 두 자리수대의

증가를 보였지만 올해는 수출 부진 속에

생산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제조업 생산 역시 하반기들어 나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SYN▶



통계청 전남사무소는 또

최근 내수가 진작되고 있는만큼

세계 경제의 회복세와 함께

수출만 조금 살아날 경우

내년에도 지역 경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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