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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문화계는 그어느때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제4회 광주비엔날레준비와
광주영상축제개막,그리고 의재미술관개관등으로
숨가쁜 한해를 보낸 지역문화계를 되돌아봅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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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부문에서는 단연 의재미술관의 개관이
화제였습니다.
2년여의 공사끝에 지난 11월 문을 연
의재미술관에는 그동안 유족들이 보관해왔던 40여점의 미공개작을 포함한 의재선생의 작품과 소장품들이 일반에 선보여
남종화의 대가 허백련화백의 화업을 기리게 됐습니다.
내년 3월29일 개막될 제4회 광주비엔날레 준비도 순조로웠습니다.
월드컵과 보조를 맞추기위해 트리엔날레로
일시 전환한가운데 주제를 멈춤으로 정하고
4개 전시프로젝트를 완성하는등 분위기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음악에서는 오페라무대가 활발하게 열렸습니다.
광주오페라단과 빛고을 오페라단이
올해도 공연무대를 이어간 가운데
순천문예회관이 송년기획공연으로 마련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과 강숙자오페라단의
피가로의 결혼등이 공연돼 오페라바람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강숙자오페라단은
젊은 음악인들을 대거 참여시켜
지역음악계의 미래를 밝게했습니다.
◀INT▶강숙자교수
영화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주에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문화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열렸던 광주영상축제는
취지와는 달리 시민들의 외면속에 끝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예산부족과 참가작지연등으로 준비에만 2년여를 소비했던 광주영상축제는 8일동안의
행사기간도 결국 홍보부족에 따라 실패작으로
끝났습니다.
올해 지역문화계는
지역예술인들의 개개인 활동이 그어느때보다
활발했던 것에 반해
지지부진한 광주현대미술관 건립사업등
정부의 지원은 미흡해 예향을 자처하는
자긍심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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