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구도심을 살리자!!-R

최우식 기자 입력 2001-12-03 12:42:00 수정 2001-12-03 12:42:00 조회수 0

◀ANC▶

순천시 도시발전 과정에서

가장 큰 부작용으로 나타난 것이

구도심권의 공동화현상입니다.



최근, 순천시의회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이같은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여러가지 해결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최우식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순천 신도심지역의 택지개발로

인구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구도심 공동화현상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도심에는

대형 할인매장과 아파트 단지가

계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신.구도심 불균형은

우선, 순천시의 도시계획이

지속적인 택지개발은 하면서도

기존 도심에 대한 시책은 없다는게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또한, 지역간의 연계 도로망이 미흡하고

땅값이 높아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문제점입니다.



최근, 이와 관련한 간담회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구도심으로의 인구 유인책이 제시됐습니다.

◀INT▶

특히, 주차공간 확보를 요구해 온

구도심권 상가에서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신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구책도 내놓았습니다.



순천시의회 구도심 활성화특위는

그동안 활동결과와 이같은 의견을 토대로

대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INT▶

한편, 순천시도 연차적으로 천47억원을 들여

매곡동과 저전동, 향동과 조곡동등,

4개 지구에 대한

도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화려한 개발의 뒷면에서

침체일로에 있는 구도심의 활성화 대책은

순천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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