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천연염료 공장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2-02 15:44:00 수정 2001-12-02 15:44:00 조회수 0

나주지역에 현대식 천연염료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나주시는 동신대와 산업 협력체제를 갖춘 용강엔씨 주식회사가 동강면 대전리 옛 동강

남 초등학교 부지에 신청한 천연염료

생산 공장 설립을 허가 했습니다.



영산강 습지를 끼고 있는 나주지역은

천연염료의 주 재료인 쪽 재배의 최적지로

현대식 설비를 갖춘 본격적인 생산체제가 구축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용강엔씨는 앞으로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산과 연구시설을 갖춘뒤

내년 하반기부터 쪽을 재료로 한 천연염료를 비롯해 천연색소, 식품 첨가물 등

고부가 가치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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