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의 선박, 자동차등
기계류의 수출은 호조를 보이는 있지만 수산물의 수출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동안 이 지역의
기계류 수출은 자동차와 선박류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1억 4백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138.4%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우리 지역 자동차 생산업체인 기아자동차가 적극적으로 벌인
해외 마켓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산물의 수출실적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과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지난해 보다
30%이상 감소한 6백만 달러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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