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수능 시험이 개편됨에 따라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시험 개편안에 따르면
직업 탐구 영역이 신설된데다
수험생들이
일부 영역에만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실업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현재보다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학별로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자를
정원외로 3%까지 선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업고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실업고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매달리면서
직업 교육이라는 실업고 본래의 취지가
퇴색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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