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보상제 농민 호응 못얻어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2-27 15:06:00 수정 2001-12-27 15:06:00 조회수 0

◀VCR▶

정부의 쌀산업 안정대책이

농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농민과 농민단체들은

논에 다른 작물을 심고 그 손실을 보상하는

전작보상제를 골자로한 쌀산업 안정대책에 대해

보상비가 너무 낮고, 대체 작물의 판로도 불확실하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 전작 보상제가 시행될 경우

쌀값뿐만 아니라 옥수수와 콩등 대체 작물도

잇따라 가격이떨어질것이라고 우려하고있습니다



특히 쌀의 수매와 방출을 시장 기능에 맡길는

공공 비축제가 도입되면

쌀값하락은 물론 쌀산업 붕괴로 이어질것이라며

보다 현실성있는 방안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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