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세균성 이질 환자 2명 추가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01 23:46:00 수정 2002-01-01 23:46:00 조회수 0

목포 지역에서 세균성 이질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시 상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47살 박모씨와 신안군 자은면

14살 김모양이 지난 25일부터 설사와

복통을 호소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세균성 이질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박씨의 음식점에 대해 휴업

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박씨와 김양의 가족 등 접촉자 14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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