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복도에서 내연녀 모녀 흉기로 찔러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01 01:35:00 수정 2002-01-01 01:35:00 조회수 0

어젯밤 9시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 모 대학

부속 한방 병원 3층 복도에서 43살 이모씨가

입원 중인 46살 송모씨와 송씨의 딸

23살 박모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흉기에 찔린 송씨 모녀는 119 구급대에 의해

전남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송씨는

출혈이 심해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조사 결과 5개월 전부터 송씨와

내연관계를 맺어온 이씨는

최근 송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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