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흥지역의 유자수확이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전체적으로
품질이 저하되고 생산량은 줄었으나
가격은 지난 95년 수준을 회복했던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흥군이 올해 유자생산현황를 집계한 결과
올해 모두 425헥타에서 재배가 이루어져
2.600톤의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46억원의 소득을 올린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생산량은 지난해
4,400여톤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것인데다
전체적으로 유자 품질까지 떨어졌지만
가격이 호조를 보여 전체적인 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올해 유자가격은
평균가격 kg당 1.800원에 이르러
유자값이 최고수준을 보였던
지난 95년의 2,200원에 400원 차이로
육박했던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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