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폐비닐 방치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2-03 00:40:00 수정 2001-12-03 00:40:00 조회수 0

◀VCR▶

농촌지역에 폐비닐이 무단 방치돼

환경오염등 부작용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농한기를 맞은 농촌 지역에는

고추밭과 마늘밭등에 깔았던 폐비닐이

도로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리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올 때면 농약이 씻겨내리고

일부 농민들이 수거한 폐비닐을 농경지에서 소각하는 사례까지 빈번히 발생하고

환경오염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자원재생공사가

농촌지역 폐비닐 수거에 나서고는 있지만,

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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