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해맞이 관람객들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광주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해맞이를 하고 산을 내려오던
광주시 봉선동 44살 김모씨가
얼음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광주시 소방본부는
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김씨를 조선대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오늘 아침 6시쯤 여수시 오천동에서는
해맞이에 나섰던 승용차가
15미터 높이의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31살 이모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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