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가 병원에 입원 중인
내연녀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딸이 사망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 모 대학
부속 한방 병원 3층복도에서 43살
이모씨가 환자 46살 송모씨와 송씨의
딸 23살 박모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송씨 모녀는 119구급대에 의해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딸 박씨가 숨지고 송씨도 출혈이 심해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조사 결과 5개월전부터 송씨와
내연관계에 있던 이씨는 송씨가
최근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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