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에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2백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심장병이나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은
2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02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질병의 종류별로는 심장병 62명,
백혈병 3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교육청은 난치병 환자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조사해
무료 수술을 받도록 주선하고 있지만
지난해 혜택을 받은 학생은 5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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