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학생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2-26 19:19:00 수정 2001-12-26 19:19:00 조회수 0

전남도내에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2백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심장병이나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은

2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02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질병의 종류별로는 심장병 62명,

백혈병 3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교육청은 난치병 환자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조사해

무료 수술을 받도록 주선하고 있지만

지난해 혜택을 받은 학생은 5명에 그쳤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