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본 2001(광산업 도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2-24 18:24:00 수정 2001-12-24 18:24:00 조회수 4

◀ANC▶

올해는 광주의 주력 산업인 광산업이 본격적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한 해로 평가됩니다



광산업 인프라가 착실하게 구축되고 관련 기업들의 창업이 잇따라 광산업의 전망을

밝게했습니다



이강세 기잡니다

◀END▶



---- 기공식 그림 ----



지난달 말 현재 광주 지역에 뿌리를 내린

광관련 기업은 122갭니다



광산업이 시작된 지난 99년 47개에 불과했던

광관련 기업이 2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20여개 업체가 공장을 광주로 옮길 만큼

광주 지역이 광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광주에서 열린 국제

광산업 전시회에는 119개 업체가 참여했고

광주시가 국제적인 광산업 도시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한국 광산업 진흥회와 한국

광기술원이 설립됨에 따라 광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체제가 마련됐습니다



◀INT▶



3만평 규모의 광산업 단지 조성 공사가 완료된

것도 큰 성과로 꼽힙니다



올들어 중소 벤처 기업 19개가 입주하거나

공장을 세우고 활기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2004년 까지 4천억원이 투입되는 중앙 정부의 2차년도 사업비 지원도 차질없이 확보됨에 따라 광산업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숙제는 광산업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해서 이길수 있는 부가가치 높은 제품들이 잇따라 생산되고

광주시가 명실상부한 광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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