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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인 요즘 유흥업소들의
불법*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 시내 거리에는 음란성 광고전단이 넘쳐나고 각종 적치물이 인도를 막고 있지만
선거를 앞둔 싯점이어선지
당국의 단속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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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한 나이트 클럽.
댄스 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출연자들이
옷을 벗어던지고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단란주점에는 접대부를 둘 수 없는데도
접대부가 없는 단란주점은 찾아볼 수 없고
윤락 알선까지 버젓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택가에 자리잡은 노래방에서 조차
접대여성을 고용해 술을 파는 등
불법 변태영업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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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골목길에 낯 뜨거운
출장 마사지나 전화방 광고 전단지의 범람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습니다.
불법광고를 엄단하겠다는 당국의 발표를 비웃기라도 하듯 시내 곳곳이 업소선전 광고물로 뒤덮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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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걸어다니는 인도에는 인근 상점에서 내놓은 각종 상품이나 적치물이 쌓여 있어
보행자들은 큰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연말을 맞은 요즘 당국의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시내 곳곳에서는 퇴폐, 불법, 편법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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