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자금모집 업체 '주의'

조현성 기자 입력 2001-12-21 19:02:00 수정 2001-12-21 19:02:00 조회수 0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높은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불법자금 모집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인터넷이나 신문 광고등을 통해

높은 이자나 배당을 주겠다며 투자를 권유하는 유사수신행위 업체들이 크게 늘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영화산업이나 자판기 사업, 벤처회사 투자 등을 내세워 원금보장은 물론 연 수십 퍼센트대의 확정이자나 투자 배당금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하고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특히

'등록필업체'로 광고를 하고

5,60대 가정주부들을 투자자 모집책으로 활용하는 다단계식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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