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수급 44% 증가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1-30 18:09:00 수정 2001-11-30 18:09: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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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떨어지고 있는데도

실업급여 수급자는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9천 3백명의 실업자가

모두 187억원의 실업 급여를 지급받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6천 4백명이 119억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수급 인원으로는 44%

수급 금액으로는 56% 증가한 것입니다.



노동청은 실업급여 수령에 대한

실업자의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줄어든 것이

수급자가 늘어난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실업 급여를 부정적으로 타낸 85명이 적발돼 4천 3백만원이 환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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