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실업률 소폭 상승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1-11 08:23:00 수정 2002-01-11 08:23: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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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의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통계청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광주가 4.0% 전남이 2.5%로

전달에 비해 각각 0.2%와 0.1% 높아졌습니다.



취업자 수는 천명이 늘었지만,

대학졸업 예정자와 전직 실업자 등

취업시장에 뛰어든 인력이 크게 늘어난 것이

실업률 상승의 원인이 됐습니다.



특히 36시간 이상 상시 근로자가

광주는 3천명, 전남은 만 3천명 줄어들어

고용구조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계절적인 영향으로

농림어업 종사자는 2만 천명 줄어든 반면

도,소매업이나 음식업 종사자는

7천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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