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수출 비중 5% 불과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1-08 18:44:00 수정 2002-01-08 18:44:00 조회수 0

올해부터 단일 통화를 쓰기 시작한

유로존에 대한 수출이 전체 지역 수출액의

5 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말 현재 12개 유로존 지역국가에 대한 수출실적은 3억 천 만달러로

지역 총 수출실적 68억 5천 만달러의

4.6 퍼센트에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로존이 GDP 즉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미국의 70 퍼센트, 일본 시장의 2배가 넘는 유망 시장인점을 감안하면

유로존에 대한 수출 확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무역협회측은 단일 통화의 출범으로

환전 비용이 감소하고 제품 가격에 대한 투명성이 커지는 등

수출업체들에 유리한 점이 많아졌다며

가전 제품류와 냉동공조기계, 타이어와

공예품등을 대 유로존 수출 유망업종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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