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30분쯤
광주시 월남동 주남부락 앞에서
52살 문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37살 임모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고 뒤따라 오던 차량 3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문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문씨의 부인 50살 고모씨등 7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문씨가 도로 한 가운데 떨어져 있던
타이어를 피하려다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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