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광주(수퍼) 이질 환자 다수발생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02 20:42:00 수정 2002-01-02 20:42:00 조회수 0

◀ANC▶

한 겨울철인데도 세균성 이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담양지역에서 4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광주 전남지역에서만

모두 24명의 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이재원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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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야의 모 중학교 3학년 16살 김모양등

4명은 닷새전부터 심한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의 역학 조사결과

이들 4명 모두 세균성 이질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SYN▶

김모양



김양등이 지난 달 26일 식사를 했던

광주시 충장로에 있는 모 식당이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의 역학 조사결과

이곳 종업원 가운데 한 명이

이질 환자로 판명되었기 때문입니다.



◀INT▶

임형택



종업원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문제의 식당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종업원이 이질 증세를 보인 뒤에도

3천명 이상이 식당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SYN▶

종업원



지난 달 14일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한 이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확인된 이질 환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엠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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