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지역내 총생산 울산의 1/3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2-27 13:16:00 수정 2001-12-27 13:16:00 조회수 0

◀VCR▶

광주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이

울산의 1/3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지역내 총생산과 지출'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822만원으로,

15개 시,도 가운데 대구,부산등에 이어

4번째로 생산성이 낮았습니다.



특히 생산성이 가장 높았던 울산의

2천 330만원에 비해 1/3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광주의 지역내 총생산은 11조 2천5백억원으로

지난 99년에 비해 8.7% 증가했지만

역시 전국에서 제주 다음으로 적었습니다.



전남의 경우 지역내 총생산이

25조 4천799억원으로 3.7% 증가에 그쳤지만,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천 일만원으로

전국평균보다 생산성이 크게 높았습니다.



1인당 민간 소비지출을 살펴보면

광주가 587만원, 전남이 558만원으로

전국 최하위권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