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고지원 증가 예상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2-22 12:23:00 수정 2001-12-22 12:23:00 조회수 0

내년도 광주시의 국고비원예산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어제 국회 예결위원회가 수정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보면

광주시에 지원되는 액수는 5천434억원으로

당초 예산안에 편성됐던 4천772억원보다

712억원 늘어났습니다.



늘어난 내역은 컨벤션 센터 건립비 3백억원,

제 2순환도로 건설에 2백억원,

공동화 대책 용역비 20억원 등입니다.



특히 광주 학생회관 이설사업에

50억원이 추가로 반영돼 숙원 사업 해결이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에는 도청 이전 사업비 450억원과 광양항 도로 건설비 백억원이 반영됐지만

호남선 전철화 사업비 250억원과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비 2억2천만원이 삭감됐습니다.



한편 국회는 어젯밤 무산된 본회의를

다음주에 열어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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