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내 특정 폐기물 처리업체에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산업 폐기물이 행정 대집행으로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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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주식회사 천우환경이 낙포동 공장 부지에 수거해 쌓아만 놓은 채 처리하지 않아 말썽이 돼 온 폐합성수지 등 1만2천t의 페기물을 국비와 시비 14억3천여만원을 들여 처리키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폐기물을 분류, 소각해야 할 7천t 가량은 환경부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 군산사업소에 위탁해 처리하고 나머지 5천t은 인근 여수환경
사업소 매립장에 매립할 방침입니다
또 지난해 말 압류했던 천우환경 소유
여수시 월례동 68 매립장 후보지
1만5천여㎡를 여수환경사업소에 대행 개발, 운영케 해 대집행비를 환수할 예정이다.
천우환경은 96년부터 수거한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아 인근 토양과 공기를 오염
시키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 2000년 7월 지정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허가가 취소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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