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포기 학생 크게 증가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1-09 16:08:00 수정 2002-01-09 16:08:00 조회수 0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취득 학점을 포기한 학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취득 학점을 포기한 학생은 2천 3백여명으로

1년 전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대학측은 취업난 속에서

종합 평점을 높이기 위해

성적이 나쁜 과목의 학점을 포기한 학생들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포기 학점의 제한 폭을

9학점에서 18학점으로 확대하고

시 플러스 이하인 경우에만

포기할 수 있도록 한 규정도 폐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