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발전 국회*정부 공동 보조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2-28 17:42:00 수정 2001-12-28 17:42:00 조회수 0

◀VCR▶

전남 도청 이전에 따른

광주 도심 공동화 문제를 광주만이 아닌

정부와 국회차원에서 해결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여,야는

어제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에

전남도청 청사 건립비 450억원을 포함시키면서,

도청 이전에 앞서

광주 도심권 공동화방지 대책을 수립하라는

부대 의견을 따로 제시했습니다.



여,야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광주 도심 공동화 방지대책 수립에 필요한

용역비 20억원을 추가시켰습니다.



국회의 이같은 결정은

광주시와 정부, 정치권은 물론 전남도까지

광주 공동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으로,

법률적인 효력과 함께

정치적인 고려가 가미된 것입니다.



또 논란은 있겠지만

도심 공동화 대책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때는

도청 이전에반대한다는 명분도

가지게 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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