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고소장 제출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1-30 14:31:00 수정 2001-11-30 14:31:00 조회수 3


왕자관 불법 대출사건과 관련해
광주 동구청이 구속된 왕자관 대표
아들 손덕리씨등 4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고소장에서 손씨와
아버지 행세를 한 71살 김모씨, 그리고
이들의 연결고리를 한 50살 안모씨가
서류를 꾸며 인감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돈이 오가는 등 공모 혐의가
짙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왕자관 대출에 실무를 맏은 삼성화재
담당직원과 본부장이 사건 직후 회사를
그만 둔 점 등이 석연치 않다며 4명의
피고소인과 보험회사 직원의 공모여부를
밝혀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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