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년 6월 지방 선거를 앞둔 민주당의 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기존 대의원들의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대의원 교체라는 단순한 의미를 뛰어넘어
시장 후보 경선 구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ND▶
광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의 논의는
다음달 부터 시작됩니다
◀INT▶
광주시의 6명의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후보 선출 시기와 선출 방식, 그리고 대의원
수를 확정하는 방안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합니다
이가운데 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대의원
선정 문제는 민주당 전당 대회와 맞물려
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3월에 개최될 경우
이에앞서 각 지구당 개편 대회가 필수적이고
이 과정에서 기존 대의원 가운데 일부 대의원은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대의원의 교체 폭은 민주당의 광주 시장 후보 경선 구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기존 대의원을 상대로 그동안 접촉을 해온 후보와 새롭게 선거전에 뛰어들 후보들에게는
각기 다른 의미를 갖게 됩니다
더욱이 대의원 수가 한 지구당에 5백명선까지
대폭 늘어날 경우에는 광주지역 6명의
국회의원들의 합의 여부에 따라 경선 판도가
크게 뒤바뀔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민주당 전당 대회를 앞두고 치러질
광주 지역 지구당 개편 대회에서
대의원 판도가 어떻게 변하느냐 여부가
내년 광주 시장 선거를 예측할 수 있는 시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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