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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열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습니다.
타이거즈의 뜨거운 동계훈련장 열기를
민은규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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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이펙트-- 에어로빅춤
흥겨운 가락에 맞춰 몸을 풀고 있는
호랑이들의 얼굴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습니다.
이종범과 박진철등 일부선수들은 자발적으로
머리를 깍고 올시즌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했습니다.
◀INT▶박진철
손혁과 이대진등도 부상을 털고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외야수와 투수 최고몸값을 받은 새내기
이현곤과 김진우의 입에서도 단내가 납니다.
팀전력의 2-30%를 좌우하는 용병들도
올해는 기대가 큽니다.
8년동안 메이저리거생활을 한 뉴선은
자신을 새태양으로 소개하며 넉살을
부립니다.
◀INT▶웨런 뉴선
(팀우승에 최선을 다하겠다.)
두드러진 전력보강이 없어 답답하다는
김성한감독은 충실한 동계훈련만이
최선의 길이라고 다짐합니다.
◀INT▶김성한감독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하와이전지훈련에는
선동열씨를 초청해 투수력다듬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기아는 8개구단 가운데 가장먼저
용병계약과 연봉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는 우승에 대한 기대를 완성시키는 일만 남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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