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정리 해고 규탄 대회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09 16:20:00 수정 2002-01-09 16:20:00 조회수 0

금속 산업 연맹 광주 전남 지역본부는

소속 노조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아 자동차의 하청 노동자

정리 해고를 규탄하고 고용을 보장해 줄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노조원들은 기아 자동차가 지난 해 말

7개 하청 업체 노동자 400여명을

정리 해고 한 다음 곧바로 비정규직 30명과

정규직 50명의 채용을 발표했다며

생산 물량의 감소때문에 정리해고를

단행했다는 회사측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리 해고를 철회해

하청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해주고

하청 노조의 활동을

인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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