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산업 연맹 광주 전남 지역본부는
소속 노조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아 자동차의 하청 노동자
정리 해고를 규탄하고 고용을 보장해 줄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노조원들은 기아 자동차가 지난 해 말
7개 하청 업체 노동자 400여명을
정리 해고 한 다음 곧바로 비정규직 30명과
정규직 50명의 채용을 발표했다며
생산 물량의 감소때문에 정리해고를
단행했다는 회사측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리 해고를 철회해
하청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해주고
하청 노조의 활동을
인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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