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계는
올 한 해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역시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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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을
가장 잘 반영해주는 징후는 토지 거래량의 증갑니다.
토지공사 전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토지거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서도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토지 가격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추세는 저금리 기조와
실물 경기의 호전에 힘입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INT▶
지역 건설업계도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국고지원사업의 예산이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또 부실업체 퇴출 정책에 따라 올 3월까지 상당수의 부실 건설업체가
문을 닫게된다는 점도 업계가 올 한 해 여건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는 이윱니다.
◀INT▶
그러나 국고 지원에만 의존하는
광주,전남의 낮은 재정 자립도와
높은 주택 보급율 등을 감안하면
지역 건설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타기가지는 다소의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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