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도전2002-위기의 농업(R)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1-02 11:39:00 수정 2002-01-02 11:39:00 조회수 4

◀ANC▶

개방 경제속에

올 한해 우리 농업이 처한 여건은

험난 하기만 합니다.



농업 문제에 대한

국민적인 합의가 그 어느때보다 요구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INT▶

◀INT▶

올해 농업계에 불어 닥칠

가장 큰 격량은 농산물 개방의 가속�니다.



뉴라운드의 공식 출범과

중국의 WTO가입,한칠레 협상등으로

농산물 개방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농업소득의 50%를 차지하는 쌀 까지도

개방을 전제로 한 감산 정책으로 선회했습니다.



위기 돌파의 방법으로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춘다면

우리것을 먹겠다는 소비자가 상당수 있을것이란

분석에 따른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농업에 대한 국민적인 여론 형성이

더 시급해 보입니다

◀INT▶

일본의 경우 쌀 수입 개방 전에

고품질 쌀 재배에 박차를 가했고

비싸더라도 일본쌀을 먹어야 한다는

국민적인 합의 도출에 노력했습니다.



직불제등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농업지키기 사업도 국민적인 합의속에서만

성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전직 농림부 장관인 김성훈씨는

국민을 움직여야 농업이 산다고 했습니다.



개방의 파고가 더욱 거세질

올 한해 국민적인 합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깁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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